2022년 청년희망적금 미리보기 | 은행 별 금리 비교와 가입혜택

 

오늘 2월 9일부터 은행별 청년희망적금 미리보기가 시작되었다. 은행마다 다른 청년희망적금의 금리를 비교해보고, 가입 혜택과 이벤트도 알아보려고 한다.

 

먼저 은행별 금리는 다음과 같다.

 

 

우대금리를 최대로 받았다 가정할 때 가장 높은 금리는 국민은행의 6.0% 적금이다. 다음은 기업은행의 5.9%가 되겠다.

 

아무래도 청년대상 적금이다 보니 신규고객 유치를 위한 우대금리 조건이 많이 보인다. 그래서 기존 거래은행보다는 신규 거래은행에 청년희망적금을 가입하는 것이 우대이율이 높다. 다만 급여이체 같은 경우는 기존 거래은행에 들고 있던 적금이나 기타 금융상품의 우대이율, 수수료 면제 조건 등과도 관련이 있으니 잘 따져봐야 한다.

 

만약 내가 급여이체 은행을 절대 변경할 수 없는 상황이라면 우리은행에서 청년희망적금을 신규 가입하는 것이 가장 이득이겠다. 우리은행의 경우 기존 거래가 없었다면 입출금 통장을 발급받는 것만으로도 급여이체 이력과 같은 0.5%p 우대 이율을 적용받을 수 있다. 이 경우 받을 수 있는 최대 금리는 5.7%가 되겠다.

 

그리고 우대금리를 받기 위한 꼼수로 기존 급여통장으로 급여를 받고, 통장 적요만 "급여", "2월 급여" 등으로 정정해서내가 직접 타 은행으로 보내는 식으로 혜택을 받는 방법도 있었다. 다만 국민은행의 청년희망 적금의 경우 급여이체 실적 인정이 기업 이체만 가능하다고 하니 주의해야 한다. 다른 은행도 이러한 제한을 둘 수도 있으니 각 은행 홈페이지에서 상세 조건을 꼼꼼히 확인하자.

 

지방은행인 대구은행, 광주은행, 부산은행, 제주은행, 전북은행은 우대금리 조건 달성이 쫌 애매하거나, 우대금리가 다른은행에 비해 너무 낮으니 일단 신한은행, 우리은행, 하나은행, 기업은행, 국민은행부터 고려하는 게 좋을 것 같다. (그런데 농협은행은 우대금리가 왜 이리 낮을까... 역시 배짱의 농협)

 

몇몇 은행은 신규가입 혜택도 있다!

 

 

국민은행은 100% 당첨 신세계 상품권 1만 원 + 첫 거래 축하금 3만 원도 준다고 하니 국민은행 거래가 없었던 사람은 국민은행 혜택이 제일 좋다.

신한은행은 선착순 만 명에게 스타벅스 아메리카노를 준다.(하지만 별 의미 없는듯함...)

 

은행마다 혜택과 우대금리 조건을 꼼꼼히 따져서 나에게 맞는 은행에서 가입하길!

 

 

 

그 외 청년희망적금에 대한 궁금증은 여기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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