귀산에 있는 하우요커피를 다녀왔다
유명한 곳이니 다들 한번씩은 가보지 않았을까...
위치는 요기!
귀산의 카페솔, 미락, 더로드101 등등
카페와 레스토랑이 모여 있는 곳에서
조금 벗어난 곳에 있다.
하우요커피의 가장 불편한 점은 주차
부지는 엄청 큰데 따로 주차장이 없어서
길가에 대 놓고 내려가야 한다.
우리는 평일 낮에 사람 없는 시간이라 괜찮았는데
주말이나 사람 몰릴 때 이래도 괜찮은 건지 싶다.
2차선 도로의 갓길 쪽에 대 놓는거라
너도나도 이렇게 주차하면 길이 엄청 복잡할 것 같은데...
정원이 정말 넓고 잘 꾸며놓았긴 하다.
사장님 아버지가 직접 꾸민 거라고 하는데
정원 곳곳에 놓여있는 소품도 정말 멋지다.
왼쪽 위에 빼꼼히 있는 차가 보이는지..
저 길에 주차하고 내려와야 함ㅋㅋ
날씨가 추워서 야외를 충분히 즐기지 못한 것 같아 아쉽다.
이런 소품은 어디서 구하셨을까..
바닷가에 위치한 카페 분위기와 딱 맞다.
길 따라 보이는 건물이 하우요커피의 건물이다.
건물도 현대적이고 귀산의 천편일률적인 건물과 조금 달라서
멀리서 보면 딱 눈에 띈다.
길 양 옆에 있는 나무가
바로 이거.
사장님이 찍으신 건지 네이버 지도 업체 사진에서 가지고 온 건데
가을 되면 이렇게 단풍이 드나 보다.
확실히 사진도 따뜻한 느낌이 든다.
나무도 엄청 큰데 비쌀 것 같음...
길의 끝까지 가서 계단을 내려가고
돌계단을 따라 걸어가면 하우요커피의 건물이 나온다.
저기 멀리 보이는 마창대교가
하우요커피 건물 안에 들어가도 그대로 보인다.
밤에 오면 정말 멋질 듯
여기 밤에 조명 들어오면 예쁘더라고요
그리고 멀리 마창대교에도 조명이 켜져서
이 구도로 사진 많이 찍으시는 것 같음
(난 안 찍어서 빌려옴)
귀산 하우여커피의 1층은 카운터와 함께 있어서
홀은 넓은 편은 아닌데, 통창으로 되어 있고
자리가 전부 바다를 바라보게 되어있어서
자리로 눈치 볼 일 없어서 좋음
우리는 하우요커피의 2층으로 갔다.
2층에는 길~다란 원목 테이블 한 개가 통으로 놓여있어
바(bar)처럼 앉는 자리로 되어있다.
2층 야외는 누가 봐도 포토존
기다란 의자도 놓여있고
날씨 따뜻할 때 밖에서 야경 보면서 차 마시고 싶다ㅋㅋ
실제로 날씨 좋으면 2층 야외는 만석이라고 한다.
근데 이때 2층에 우리밖에 없었는데
비워져 있던 공간이라 그런가
들어갔는데 콤콤한 냄새? 하수구 냄새가 계속 나서
쫌 힘들었음...
우리가 시킨 건
클래식 카라멜
₩7,000
딸기 에이드
₩7,000
아메리카노
₩5,500
카페라테
₩6,000
나는 커피를 먹지 않기 때문에 클래식 카라멜을 시켰다.
상상 가는 맛이긴 한데 한정이라고 적혀 있길래 한번 시켜봄
누구나 상상할 수 있는 카라멜 우유맛이다.
딸기에이드도 한 모금 먹어봤는데
이것도 상큼 달달한 딸기에이드 맛
지금 상상하는 그 맛일 것임ㅋㅋ
친구들이 커피는 맛있다고 했다.
하우요커피는 한국의 미슐랭이라는 블루리본서베이2021에 수록되었다고 하네용
영업시간
12:00-21:00
매주 월/화 임시휴무
instagram hauyo_coffee
영업시간 변동 있으면 인스타에 공지하시니 확인해보고 가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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