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면 감계에 있는 나튀렐45에 다녀왔다!
내 기준 북면 감계 의 원탑 베이커리.
한 번도 안 간 사람은 있으나(물론 감계에는 없을 것 같긴 하지만)
한 번만 간 사람은 없을 대존맛탱 나튀렐45
위치는 요기!
감계 주민이라는 누구나 알고 있다는 그 빵집
나튀렐 45
감계지구 입주 초기부터 자리 잡아서
이 동네 빵집 인지도로 치면 1등 아닐까 한다.
그만큼 맛도 있다!
이건 작년 가을에 갔을 때 사진인데
나튀렐45 앞쪽으로 핑크뮬리도 심어져 있고 예뻤다.
그리고 계절 상관없이 밤에 가면 조명 때문에 더 예쁨
들어가면 가운데 원형으로 빵이 진열되어있고
벽 쪽으로는 앉아서 커피나 브런치를 먹을 수 있는 테이블이 있다.
오늘은 빵을 사러 왔으니까 빵을 중점적으로 찍어보면
나튀렐45 시오빵도 맛있음ㅜㅜ
집에 사와서 살짝 데워먹어도 좋고
그대로 먹어도 좋다
깊은 버터 풍미와 짭짤한 소금 맛이 잘 어우러짐
깜박하고 사진을 안 찍었는데
뒤쪽으로 보이는 냉장칸에는
샌드위치와 미니 생크림케익 등등이 있다.
샌드위치도 재료가 풍부하고 엄청 맛있다.
이렇게 바깥쪽을 둘러서 빵이 진열되어 있고
안쪽에는 구움과자 칸이 있다.
이렇게 안쪽으로는
까눌레, 마들렌, 휘낭시에 등등 구움 과자가 있다
내가 좋아하는 뺑오쇼콜라도 있다!
그렇지만 오늘은 안 샀음ㅋㅋ
옮기기 전에는 장소가 협소해서
안에서 커피를 마시기 애매했는데
이제는 공간도 넓어져서 빵과 함께 커피를 즐길 수 있게 되었다!
북면 감계의 베이커리 카페로 손색없음
빵 나오는 시간은
11시 30분쯤 70%의 빵이 나오고
12시 30분쯤은 거의 모든 빵이 나온다.
여긴 저녁 6시만 넘어가도 빵이 많이 빠지기 때문에
꼭 먹고 싶은 게 있다면 빨리 가는 게 안전함!
그리고 바게트류, 식빵류, 통밀빵, 세이글, 깜빠뉴류,
호두 어니언 베이글, 앙버터, 브리첼은 컷팅해서 주고
나머지 빵은 원한다면 직접 컷팅하면 된다.
내가 산 빵은
시오빵
￦2,000
맛있다!
이 빵은 웬만해선 크게 가게를 안 타는 것 같다
(내가 유명한 데만 가서 그런 걸 수도 있음)
까눌레 먹을까 하다가
새롭게 시도해 본 구움 과자
누네띠네 휘낭시에
￦2,700
위쪽에 누네띠네 부분이 너무 달아서
잘 안 어울리는 것 같기도...?
신제품 라오겐 스콘
￦4,800
스콘에 오렌지 잼이 발려져 있고
고메버터가 두껍게 끼워져 있다.
이건 커피랑 먹으면 딱 어울리는 맛!
물론 난 커피를 안 먹기 때문에 흰 우유와 먹었다ㅋㅋ
버터가 진짜 부담스러울 정도로 두꺼운데
난 버터 좋아해서 만족
호불호가 있을 것 같긴 하다.
이것도 아마 신제품
허니크림치즈토스트
￦3,700
딱 상상할 수 있는 그 맛인데 너무 맛있다.
나튀렐 45에서 크림치즈 들어간 메뉴는 실패하지 않는다
왜냐면 재료를 아끼지 않고 팍팍 넣어줘서ㅜㅜ
토스트 안쪽의 크림치즈는
생크림과 크림치즈 중간 정도의 농도로
부드럽고 빵과 잘 어울린다.
크림치즈 좋아하면 강추!!
신제품 캐러멜 러치
￦6,500
생긴 건 엄청 달아 보이는데
위쪽만 카라멜로 코팅되어 있고
안쪽은 홍차 향이 나고 그다지 달지 않고 맛있다.
크기도 꽤 크다.
개인적으로는 홍차향이 조금 더 강했으면 좋았을 것 같다.
+) 그 외 나의 추천 메뉴는
앙버터, 브리첼, 바질 크림치즈 베이글, 갈릭 브레드, 블루베리 시폰,
그리고 생크림 케이크!(존맛)
영업시간
매일 11:00-21: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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