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다녀온 곳은 북면 감계에 있는 플레이팅!
최근에 감계에 새로 생긴 신상 파스타 맛집 플레이팅에 다녀왔다.
감계에는 파스타 괜찮은 곳이 꽤 있는데
그 동안 코로나 때문에 계속 시켜 먹다가 오랜만에 한번 직접 방문해봤다.
물론 플레이팅도 배달 하긴 함.
위치는 요기!
아내 2차 앞 큰길에서 하천 지나면 바로 보인다.
친구가 예전부터 계속 여기 가봤어?를 한 10번 물어본듯...
감계 맛집 추천해달라고 할 때마다 여기 가봤냐고 물어봐서
그럼 같이 한번 가 보자고 해서 가게 되었다ㅋㅋ
가게가 정말 예쁘다
약간 인스타 갬성갬성
그리고 가게도 꽤 크고 테이블도 2인~6인까지 다양하게 있다
감계 파스타 맛집 플레이팅의 추천 메뉴는
일단 우리는 차돌박이 크림파스타 ￦16,000
스테이크 샐러드 피자 ￦16,000
지금 보니 둘다 베스트 메뉴였네
가게 사진을 보면 부라타 치즈&바질 냉파스타가
되게 뭔가 그럴듯해 보이고 감성 가득 차 보이는데
친구의 친구 말이 이건 별로였다고 한다
테이블 세팅과 플레이팅의 실내 모습
소품도 막 놓은 것 같은데 되게 감성있고 그렇다?
그리고 오픈 주방이라서 난 좀 부담스러웠는데
신뢰가 가서 좋아하는 사람도 있고
드디어 나오기 시작하는 음식들
요건 식전 샐러드다
모짜렐라 치즈와 방울토마토,
드레싱의 달콤 짭짤한 맛이 잘 어울린다.
다음으로 나온 피자와 샐러드!
뭐가 먼저 나왔는지 기억은 안 나는데
거의 비슷하게 나왔다.
음식 나오는 속도는 엄청 빠른편은 아닌데 그렇다고 느리지는 않는 딱 그 정도?
맛에 대해 평가하자면,
파스타는 정말 맛있었다!
차돌박이 크림 파스타 강추한다
소스도 부드럽고 아주 살짝 매콤해서 느끼한 맛을 잡아주니
차돌박이랑 파스타면이랑 너무 잘 어울렸다.
딱 내가 좋아하는 꾸덕꾸덕한 그런 파스타.
다만 차돌박이랬는데, 내가 상상한 차돌박이가 아니라
바싹 불고기맛이었음ㅋㅋ
피자는 나쁘진 않지만 살짝 아쉬운 정도
피자에 올라가는 스테이크는 잘 구워져서 정말 부드럽고
피자와 전체적으로 잘 어울렸지만!
피자 도우가 30% 아쉬웠다
도우는 개취지만 난 이런 이태리식 피자에서는
바삭 쫄깃한 식감과 맛을 원하는데
이건 약간... 바삭 퍽퍽한 느낌이랄까
감계 파스타 맛집 플레이팅의 총평!
파스타 먹으러 재방문 의사 있다!
다음에 간다면 장아찌 새우 오일 파스타나
오징어 매콤 알리오올리오를 먹어보고 싶다.
오징어 알리오올리오는 상상가는 맛이긴 한데 사진 비주얼이 좋더라구욥
장아찌 새우 오일 파스타는 평이 갈리긴 하던데
왠지 내 스타일일 것 같음ㅋㅋ
다음에 가면 파스타 위주로 먹고 싶지만
왠지 아쉬워서 피자를 시키게 될 것 같긴 하다
원래 이런데선 피자1 파스타1~2 국룰이자나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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