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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출처: 보타닉 뮤지엄 홈페이지

 

진해 수목원 카페 보타닉 뮤지엄에 다녀왔다

 

위치는 요기!

 

 

친구들과 진해 보타닉 뮤지엄에 다녀왔다.

경상남도 1호 사립 식물원이라고 한다.

개인이 이 정도 규모의 식물원을 꾸미다니 정말 대단한 것 같다.

 

입장료

성인 \6,000

소인 \3,000

 

입장료에 성인의 경우 아메리카노 1잔

(또는 2천 원 상당의 음료)

소인은 수제쿠키 1개가 포함되어 있다.

 

 

진해 보타닉 뮤지엄에 도착해서 주차하고 들어가는 입구에 있는 돌담길

운치 있다!

전반적으로 예쁘긴 한데 겨울이라 휑한 느낌이 좀 있었다.

 

 

사진출처: 보타닉 뮤지엄 홈페이지

 

홈페이지에서 퍼온 지도

지도를 보니 보타닉 뮤지엄에 가서 우리가 간 곳은

매표소, 매점, 꽃들의 집, 카페테리아, 화장실이 끝인 듯ㅋㅋ

 

추워서 안 둘러봤더니

꽃대궐이 있는지는 몰랐다.

요기...

 

사진출처: 보타닉 뮤지엄 홈페이지

 

홈페이지에 있는 사진 보니까 예쁘던데... 겨울이라 그 느낌이 안 났을 것 같기도?

 

 

진해 보타닉 뮤지엄의 꽃들의 집은 온실이라 따뜻해서

여기서 계속 사진 찍었다

근데 계절이 계절이니만큼 삭막한 느낌이 있었다

 

 

이 위치에서 풍경이 예뻐서 사진을 많이 찍었다.

하늘이랑 온실 구조랑 식물들이 다 잘 어울리고

평화로운 분위기다.

 

 

이렇게 중간중간 모형을 꾸며 놓긴 했는데

차라리 없는 게 나을 것 같은 어설픈 토끼 모형..

 

 

그래도 구석구석 알차게 꾸며놓았다.

 

 

겨울만 아니면 더 좋을 텐데...

만지면 바스러져버릴 것 같은 나뭇잎들.....

 

 

진해 보타닉 뮤지엄 매표소 쪽 출입구로 나와서

오른쪽으로 내려가 보면 만들다 만 동물원 컨셉의 건물이 있다.

진짜 스산함ㅋㅋ

미국 공포영화에 나오는 문 닫은 놀이공원 느낌임

대충 색칠한 의자가 공터에 여기저기 널려있고

압권은 여기 동물 박제해 놓은 장소ㅋㅋ

 

천장에 뱀이랑 꿩(?) 보이는지

어설프게 구색을 맞춰 놓아서 더 공포영화에 나오는 망한 놀이공원 느낌이 남ㅋㅋ

실제 동물 박제라고 되어 있긴 하던데

가짜랑 섞여 있는 것 같았다.

 

 

입구 쪽을 바라보면 이런 느낌

왼쪽에 테이블과 의자가 진짜 노답이다ㅋㅋ

동물 박제를 보면서 커피 한잔 하라는 뜻인 걸까...?

 

 

동물원 옆에는 이렇게 누가 봐도 포토존인 무지개 계단이 있다.

(그래요 저는 2등신이에요..)

 

사진출처: 보타닉 뮤지엄 홈페이지

 

다시 보타닉 뮤지엄 안으로 들어와서

매점에서 커피를 받아서 카페테리아로 들어갔다

입장료 영수증을 보여주면 아메리카노는 무료로 준다.

 

카페테리아는 삭막하다.

자리도 편하진 않고 오래 앉아있을 만한 곳은 아니다.

 

 

리뷰 쓰고 나니 전반적으로 평이 박한데

"가볼 만한 곳"이라고 한 이유는

나도 날이 따뜻해지면 다시 가보고 싶기 때문이다.

 

보타닉 뮤지엄 곳곳에 야외 테이블이 마련되어 있었는데

온실을 구경하거나 실내 카페테리아에서 차를 마시기보다는

야외 테이블에 자리 잡고 유유자적하기 좋은 분위기였다.

그런데 겨울이라서 그걸 못해서 아쉽다.

 

+)

아무래도 보타닉 뮤지엄이 "식물원"이다 보니

겨울엔 초목이 시들어 스산한 느낌이 난다.

봄~가을까지는 알록달록 푸릇푸릇 참 예쁠 듯!

 

 

영업시간은

연중무휴 10:00-22:00

입장료

대인 \6,000

소인 \3,000

36개월 미만 무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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