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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면 감계 베이커리 카페 헤이나나

감계에 한때 꽤 많이 핫했던 베이커리 카페 헤이나나에 다녀왔다. 

물론 내 기준 감계 베이커리 카페 부동의 1위는 나뛰렐이지만,

헤이나나도 많은 사람들에게 평이 좋은 곳이다.

 

 

 

플레이팅에서 저녁을 먹고 바로 옆에 있는 카페 헤이나나에 갔다.

 

 

1층에는 주문하는 곳과 빵이 진열되어 있고 앉을 곳 조금

2층에는 넓게 테이블이 있었다.

 

배가 불러서 빵을 사진 않았는데

주로 깜빠뉴같은 식사빵이 많았고

작년에 한창 유행했던 버터바도 있었다.

버터바는 먹어봤는데 내 스타일이 아니었다.

달달한 빵 반죽을 먹는 느낌이라고 할까

 

다만 다른 글 보니 여긴 크로와상이 유명한 것 같던데

생각해 보면 간판 그림도 크로와상이다!

내가 갔을 때 있었는지 다 팔렸는지 기억이 안 나네

배가 불러서 빵을 주의깊게 보질 않았다ㅋㅋ

 

 

2층으로 가는 계단

실내 디자인은 조금 애매하다.

이상한 건 아닌데 약간 투썸 같은 프랜차이즈 카페의

양산형 디자인 느낌이랄까

그래도 1층과 2층 계단은 예쁘다.

 

 

다만 2층이 애매할 뿐..

저 알록달록한 소파 때문에 더 투썸 느낌이 나나보다ㅋㅋ

2층 한쪽에는 좌식 테이블도 마련되어 있다.

춥고 밤이라서 잘 모르겠지만 야외 테이블도 있는 듯 했다.

 

헤이나나 추천 메뉴

친구가 시킨 아인슈페너

 

난 밀크쉐이크를 시켰는데 사진을 안 찍었다.

밀크쉐이크는 쉐이크에 바닐라 아이스크림이 한 스쿱 함께 나왔다.

 

밀크쉐이크 안에는 바닐라 빈도 보여서

공장형 제품이 아니라 수제인가 했는데

아이스크림이 약간 싼맛이 났다

그치만 아이스크림을 뺀 쉐이크 자체는 맛있었고

원래 밀쉐자체가 애들이 주로 시키는 메뉴니까 

아이스크림의 싼맛은 감안할 수 있는 정도!

 

아인슈페너는 무난무난 맛있다고 했다.

 

감계 카페 헤이나나는 코로나와 관계없이 밤 9시까지 영업한다.

조금 이른 감이 있나 싶긴하지만

이 동네 자체가 늦게까지 노는 동네가 아니니까

적당한 시간인 것 같기도 하다.

다만 우리는 6시에 만나서 저녁 먹은 후 카페에 온 거라

헤어지려니 조금 아쉬운 느낌은 있었다.

 

영업시간

매일 10:30 - 21: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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