족저근막염 추천 운동화 스케쳐스 아치핏과 아치핏 글라이드 요즘 내 포스팅의 30%정도를 차지하고 있는 것 같은 족저근막염. 발바닥이 통증은 삶의 질 수직 하락의 지름길이다. 왜냐면 발바닥이 덜 아프려면 , 둘 중 하나인데 둘 다 절대로 불가능한 일이기 때문이다. 족저근막염이 생기고 난 후 기를 쓰고 안 서 있으려고 하고, 안 걸으려고 하지만 그래도 생활하다 보면 5~6천 걸음 정도는 나온다는 거. 심지어 나는 업무시간 중에는 휴대폰을 계속 책상에 두고 다니기 때문에, 실제 걸음은 저기서+1천 걸음은 되지 않을까 한다. 많은 족저근막염 환자들이 스케쳐스 신발을 신고 다니길래, 나도 어제 몇가지를 추려봤다. 오늘 병원 마치고 백화점 가서 신어보려고. 1. 스케쳐스 아치핏 2. 스케쳐스 맥스 쿠셔닝 이렇게 두..
먹어도 먹어도 끊임없이 도가니가 나오는 도가니탕 오랜만의 맛집 리뷰. 점심때 피자, 후식으로 도넛을 먹고 느글느글한 속을 달래기 위해 저녁은 반드시 한식으로 먹겠다고 다짐했다. 그러다 갑자기 도가니탕이 생각나서 도가니탕을 먹으러 가기로 급 결정. 원래는 대성집에 가고 싶었다. 여기가 그렇게 유명하다며...? 그런데 대성집은 무려 저녁 6시 영업 종료더라. 역시 대박집은 배짱 장사. 그래서 토요일 8시에 영업을 하면서 평이 괜찮은 도가니탕 집을 찾기 시작했고... 그렇게 가게 된 별내옥. 가게 이름이 별내옥 설농탕이니만큼 더 많이 팔리는 건 설렁탕인 것 같다. 우린 애매한 시간에 방문하기도 해서, 대부분의 손님이 아예 술안주로 전골을 시키거나 아니면 간단하게 설렁탕을 먹는 것 같았다. 우리는 도가니탕으로 ..
피부과에서 홍조 레이저 치료하기 주사 피부염과 홍조 때문에 치료하는 것도 거의 3주가 다 되어간다. 3주 동안 변화가 있냐면.... 아직은 없다. 여전히 내 얼굴은 훅훅 달아오르고. 그냥 전혀 민망하지도 부끄럽지도 않은데 얼굴이 빨개지는 증상도 그대로다.(망할 감정홍조ㅜㅜ) 피부과는 2~3주 간격으로 가는데, 첫 번째 방문 후 두 번째 방문할 때까지는 처방 받은 약을 먹고 수란트라만 발랐다. 내가 처방 받은 약은 다음과 같다. 1. 독시사이클린(용량을 모르겠다. 한 알 먹는다.) 2. 딜라트렌정 3.125mg 아침저녁으로 먹고 있다. 독시사이클린은 주사 피부염 환자들은 대부분 처방받는 것 같은데, 모낭충 때문에 빨간 염증 같은 게 올록볼록 솟아나는 것 때문에 먹는다고 한다. 딜라트렌정은 자율신경계 검사 ..
족저근막염으로 정형외과 다니는 후기 체외충격파 치료는 일주일에 2번, 6회 차에 이르렀고 나는 점차 나아가는 중이다. 초반에는 병원에도 신뢰가 안 가고 이래서 낫나 싶었는데 그나마 나아가고 있는 중인 것 같다. 그런데 아직도 모르겠다 내가 족저근막염이 맞는지ㅋㅋㅋ 체외충격파 치료가 효과가 있다는 건 족저근막염이 맞다는 뜻인가. 아니면 치료받으면서 내가 걷거나 서 있는 걸 최소한으로 줄여서 괜찮아 보이는 건가. 마룻바닥에 맨발로 다니지 말라고 하셔서 급하게 다이소에서 슬리퍼를 샀다. 이거보다 두께가 있는 건 밑창이 너무 딱딱해서 그나마 푹신한 걸로 샀다. 맨발로 신을 때도 있고, 수면양말까지 신고 신을 때도 있다. 확실히 수면양말까지 신고 신으면 훨씬 푹신하다 이것도 다이소에서 산 지압용 골프공. 2천 원..
내 돈 내산 이마트 피코크 마라샹궈 후기 이마트몰에서 장 보다가 마라샹궈를 담았다. 이거 산 날이 월급날이었는데, 우리 회사 커뮤에 다들 월급날인데 뭐 드실 거예요?라는 질문글이 올라왔는데 거기 누군가 마라샹궈에 맥주 먹겠다고 댓글 단 분이 계셔서.... 물론 난 혼맥은 하지 않지만 마라샹궈는 땡겨서 마라샹궈를 먹기로 했다. 그런데 배달은 또 시키기 싫어서 마침 식재료도 떨어졌겠다 마라샹궈도 같이 담아봤다. 원래 가격은 14,800원인데 마침 2개 이상 사면 20% 할인을 해 줘서 두 개를 사 봤다. 내용물 보니 소스도 두 개 들어있고 저번에 팟타이도 2인분이었으니까 이것도 당연히 2인분이겠지. 그럼 난 23,680원에 4인분을 산거니 개이득인데? 그렇지만 상세사진을 보니 아무리 봐도 양이 적어 보였고...
좁은 틈에 넣기 좋은 작은 침대 협탁 보통 오피스텔은 공간 활용 때문에 침대를 창가에 붙이는데, 나는 일단 집 창문이 너무 크고 창문 옆은 추우니까 딱 붙이기가 너무 싫었다. 그래서 어정쩡하게 띄우고 침대를 놓았는데.. 그러다 보니 창문과 침대 사이 생긴 죽은 공간. 원래는 여기에 이케아 장스탠드를 놓고 살았다. 12시에 자겠다 마음먹으면 10시엔 침대에 들어가서 불 다 끄고 스탠드 불만 켜고 핸드폰 하다가 잠자면 딱인데. 핸드폰 놓을 공간도 필요하고 자기 전에 먹다 남은 과자 둘 공간도 필요해서 협탁을 검색했다. 뭔가 침대와 창문 사이 공간이 버뮤다 삼각지대 같은 느낌이라서 먹다 남은 과자를 저기 내려놓으면 계속 까먹고 있다가 자기 전에 "아 맞다 이거 여기 뒀었지"하는 상황이 반복이라. 네이버에서 침..
내돈내산 피코크 팟타이 후기 오늘은 이마트에서 파는 피코크 팟타이 밀키트 후기를 써 보겠다. 이 팟타이로 말하자면 저번 그린카 첫 이용 때 본의 아니게 이마트에 갇히는(?) 바람에 마트를 돌아다니며 괜한 쇼핑을 하다 사 온 것이다. 대부분 밀키트로 많이 파는 고기류, 국물류가 별로 안 땡겨서 고르고 고르다 사온 팟타이. 오예. 정확한 가격은 기억 안 나지만 이 당시 밀키트 20% 할인 쿠폰이 있어서, 할인 된 가격에 또 20%를 할인받았다. 대충 9천 원 언저리겠구나. 그래서 2인분에 9천 원이면 괜찮지라고 생각해서 사 왔는데, 원래 가격은 13,800원은.... 너무 비싼데? 내용물은 이렇다. 나로 말하자면 요리도 못하는 주제에 밀키트에 대한 불신으로 한 번도 밀키트를 사 본 적이 없는데... 이렇게 ..
2022년 벚꽃 개화시기와 축제 일정 요즘 날씨가 많이 따뜻해졌다. 이제 슬슬 벚꽃이 피려나보다. 하지만 코로나로 인해 올해도 많은 지자체들이 비대면 축제 개최를 알렸다. 각 지역별 벚꽃 개화시기와 축제 일정에 대해 알아보자. 진해군항제 진해군항제는 경상남도 창원시 진해구에서 매년 4월 1일에서 4월 10일까지 열리는 벚꽃축제이다. 작년과 마차가지로 올해 진해군항제도 취소되었다. 2020년부터 벌써 3년째이다. 창원 사람은 일부러 안 가는 군항제... 지만, 막상 못 간다고 하니 섭섭한 그 마음. 하동 벚꽃축제(화개장터 벚꽃축제) 화개장터 벚꽃축제는 매년 3월 말에서 4월 초에 개최된다. 국내 최대 규모의 벚꽃축제 중 하나이고, 십리벚꽃길로 유명한 화개장터에서 열린다. 마찬가지로 하동 벚꽃축제도 취소되었..
문득 든 의문 : 내가 정말 족저근막염이 맞나? 치료 방법이 틀린 건 아닐까? 첫 번째 체외충격파와 이온치료가 끝났다. 특히 체외충격파 치료는 바로 즉각적인 효과를 봤기 때문에 엄청 놀랐다. 실비도 있겠다 이 비싼 치료를 5회쯤은 받을 수 있겠지! 보통 5회 정도 받는 것 같으니 나도 그렇게 하자!라고 마음을 먹고, 모든 치료가 끝나서 병원에 나온 순간 소리를 질렀다. 체외충격파 치료를 받은 직후는 괜찮았다. 그리고 이온치료까지 받고 나서 병원을 나설때만 해도 괜찮았다. 약국에서 약을 탄 이후도 괜찮았다. 그러고 나서 집에 갈 때가 문제였다! 그전까지 내 발바닥 통증을 찌릿찌릿(귀엽게)라고 표현한다면, 그때의 내 발바닥 통증은 찌! 릿! 찌! 릿!이랄까. 엄청난 전기가 발바닥에 통하는 느낌이었고 송곳으로..
갑자기 서 있는데 발바닥이 아프기 시작했다. 족저근막염, 족저근막염 여기저기서 많이 주워 들었지만 정확히 어떤 건지는 몰랐다. 그런데 어느 날, 갑자기 서 있는데 발바닥이 아프기 시작했다. 정확히는 발뒤꿈치 부분과 복숭아뼈 아래 발옆꿈치 부분. 그래서 발에 온전히 체중을 못 싣다 보니 걸을 때마다 절뚝거리기 시작했다. 나는 원래 발을 자주 삐끗하는 편이라 발목 아픈 통증은 익숙하다고 생각했는데, 이건 뭔가 지금까지 겪어온 통증과 달랐다. 자고 일어나서도 똑같이, 혹은 더 아프길래 바로 병원에 갔다. 정형외과에서 엑스레이 찍고 의사 선생님과 상담했다. 공교롭게도 아프기 시작한 날에 아주아주 약하게 발을 접질린 적이 있어서 그것도 말했다. 나중에 엑스레이를 본 의사 선생님이 내가 집는 아픈 곳은 발을 접지르..